경제
[MBNI] 식약처장 "화장품 규제 개선해 경쟁력 강화"
입력 2016-03-10 10:00  | 수정 2016-03-10 12:15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맞춤형 화장품 판매 제도와 관련해 전문 매장 현장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김 처장은 서울 명동의 화장품 체인판매점인 'VDL'과 'A.H.C'를 방문해 판매 실태를 살펴보고, 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 운영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듣고, 적극적인 지원과 규제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김승희 / 식품의약품안전처장
- "맞춤형 화장품에 대한 판매 활성화가 이뤄지면 판매가 촉진될 것이라고 생각 되고요. 따라서 경제 활성화도 기대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앞서 식약처는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비자 요구에 따라 매장에서 즉석으로 다양한 원료와 영양성분 등을 혼합해 파는 '맞춤형 화장품 판매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식약처는 앞으로 적극적인 화장품 분야 제도 개선을 통해 관련 업계가 창의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