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캠코, 441억원 규모 수탁재산 공매
입력 2016-03-10 09:49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2일부터 사흘 동안 공공기관·금융회사로부터 매각을 의뢰받은 비업무용자산 162건, 총 441억원 규모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매에는 금화저축은행의 강원 홍천군 화촌면 소재 주유소와 휴게소가 감정가의 55%에 나왔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경기도 안산 소재 구사옥과 한국전력공사 매입 주택 등이 신규로 입찰에 부쳐진다.
캠코 관계자는 수탁재산의 경우 소유자가 직접 매각을 의뢰한 것이라 물건의 사전확인이 용이하고 권리관계가 깨끗해 추가 위험 부담이 없어 공매에 대한 특별한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도전해볼 만하다”며 특히 인터넷을 통한 입찰로 시간 절약은 물론, 중개수수료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매대상 물건은 10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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