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대중의 관심이 있는 곳, 그래서 카메라가 있는 곳에는 항상 정치와 정치인이 있습니다.
여야 정치인들도 긴박한 정치 일정을 뒤로하고 대국 현장을 찾았는데요, 바둑을 주제로 상생의 정치를 논하기도 했습니다.
정광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바둑 아마추어 5단의 기력을 자랑하는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시작으로, 여야 정치인이 잇달아 대국장을 찾았습니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박영선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이 현장을 찾았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대국장 대신 서울 종로의 한 극장에서 열린 '인공지능과 바둑 심포지엄 콘서트'를 방문해 대국을 지켜봤습니다.
이 자리에는, 종로를 지역구로 둔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안 대표와 나란히 앉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대국장에서 만난 원 원내대표와 김 대표는 바둑을 주제로, 상생의 정치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 「"(바둑은) 서로 상생하는 철학을 갖고 있어서 정치권에도 바둑과 같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상생의 묘를 살려야겠습니다." 」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 「"사람의 머리로 하는 게 기계가 움직이는 것보다 잘 돌아가야 하는데…."」
아마추어 5급 실력의 바둑 애호가인 박 시장은 이세돌 9단의 선전을 응원했습니다.
▶ 인터뷰 : 박원순 / 서울시장
- "이세돌 9단의 승리를 기원하러 왔고요. 오늘 정말 기대가 큽니다."
총선을 앞두고 연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여야지만, 이세돌 9단을 응원하는 마음만은 같았습니다.
MBN뉴스 정광재입니다.
영상편집 : 송현주
대중의 관심이 있는 곳, 그래서 카메라가 있는 곳에는 항상 정치와 정치인이 있습니다.
여야 정치인들도 긴박한 정치 일정을 뒤로하고 대국 현장을 찾았는데요, 바둑을 주제로 상생의 정치를 논하기도 했습니다.
정광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바둑 아마추어 5단의 기력을 자랑하는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시작으로, 여야 정치인이 잇달아 대국장을 찾았습니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박영선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이 현장을 찾았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대국장 대신 서울 종로의 한 극장에서 열린 '인공지능과 바둑 심포지엄 콘서트'를 방문해 대국을 지켜봤습니다.
이 자리에는, 종로를 지역구로 둔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안 대표와 나란히 앉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대국장에서 만난 원 원내대표와 김 대표는 바둑을 주제로, 상생의 정치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 「"(바둑은) 서로 상생하는 철학을 갖고 있어서 정치권에도 바둑과 같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상생의 묘를 살려야겠습니다." 」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 「"사람의 머리로 하는 게 기계가 움직이는 것보다 잘 돌아가야 하는데…."」
아마추어 5급 실력의 바둑 애호가인 박 시장은 이세돌 9단의 선전을 응원했습니다.
▶ 인터뷰 : 박원순 / 서울시장
- "이세돌 9단의 승리를 기원하러 왔고요. 오늘 정말 기대가 큽니다."
총선을 앞두고 연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여야지만, 이세돌 9단을 응원하는 마음만은 같았습니다.
MBN뉴스 정광재입니다.
영상편집 : 송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