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새누리, 오늘 공천 2차 명단 발표…시도별 40여곳
입력 2016-03-10 07:58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0일 2차 경선지역을 발표한다.
이한구 공관위원장은 전날 공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일 오전 중에는 (2차 경선지역을) 발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후보 압축 결과에 따라 단수추천과 경선 지역으로 분류되고, 지난 4일 1차 발표 때처럼 여성·청년 우선추천 지역도 선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2차 경선지역 발표는 시도별로 40여곳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관위 내부에서 다선 중진 의원들의 교체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진 만큼, 중진 의원 교체의 폭과 대상이 관심을 끌고 있다.

다만, 김무성 대표를 겨냥한 윤상현 의원의 전화 욕설 파문으로 경선 발표 지역과 내용이 다소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
공관위는 이날 오전 호남지역 추가신청자에 대한 면접과 회의도 이어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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