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어제보다 더 추워…주말까지 꽃샘추위
입력 2016-03-10 07:45  | 수정 2016-03-10 08:17
<1>꽃샘추위의 기세가 오늘 더 강해졌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영하 4도까지 떨어져 있고, 강원 산간은 영하 7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광주도 영하 0.7도까지 내려가면서 어제보다도 2도 가량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2>봄이 오기 전 이처럼 한 두차례 강한 찬 기운이 찾아올 텐데요. 이번 꽃샘추위는 주말인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며 이번 추위의 절정이 예상됩니다.

<중부>어제 20센티미터가 넘는 폭설이 쏟아진 영동 지방은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눈이 조금 날리겠고요, 서울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낮부터 점차 하늘이 맑아지겠습니다.

<최고>오늘 한낮에도 서울 4도, 광주 6도, 부산 10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주간>일요일부터 꽃샘추위가 풀리면서 다음 주에는 기온이 더 올라 무척 포근한 봄 날씨를 만끽하실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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