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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비리 의혹' 다음주 본격 수사착수
입력 2007-11-09 16:40  | 수정 2007-11-09 16:40
삼성그룹의 비자금과 로비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의 강도높은 수사가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검은 대검찰청으로 부터 이번 사건과 관련된 고발장을 넘겨받고 수사팀 구성을 위한 본격적인 검토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현재 삼성 비리 의혹 사건이 배당될 것으로 알려진 수사부서는 금융조세조사 1부나 특수 2부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부서 등이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며, 어느쪽에서 하든 검사를 추가로 파견 받아 사실상 특별수사팀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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