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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범경기 첫 1번 출전...이대호 벤치 대기
입력 2016-03-10 01:34 
추신수가 시범경기 첫 1번 타자로 출전한다. 사진= 김재호 특파원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템피) 김재호 특파원] 추신수(33·텍사스)가 시범경기 첫 1번 타자로 출전한다. 이대호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1번 타자 출전은 이번 시범경기에서 처음이다. 이안 데스몬드가 2번으로 추신수의 뒤를 받친다.
선발 투수는 팀 멜빌. 지난해 11월 팀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마이너리그 초청 선수로 합류한 투수로, 아직까지 메이저리그 데뷔 기록은 없는 투수다. 텍사스 선발은 치치 곤잘레스.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대호는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홈경기 교체 선수로 대기한다. 이날 시애틀은 헤수스 몬테로를 1루수, 가비 산체스를 지명타자로 출전시킨다.
LA에인절스의 최지만은 LA다저스와의 홈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 출전하는 C.J. 크론과 교체 출전이 유력하다. 에인절스 선발은 제러드 위버, 다저스는 스캇 카즈미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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