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댓글통] 김무성 윤상현 사과 거부, 네티즌 의견도 '분분'
입력 2016-03-09 19:45 
김무성 윤상현 사과/사진=연합뉴스
[댓글통] 김무성 윤상현 사과 거부, 네티즌 의견도 '분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9일 사석에서 자신을 겨냥해 막말을 한 윤상현 의원의 면담을 거부했습니다. 윤 의원은 김 대표가 아닌 기자들에게 대신 사과를 전했습니다.

네티즌들의 의견도 뜨겁습니다. 아이디 'jiyu****'를 사용한 누리꾼은 "같은 새누리당끼리~"라며 당내 분열에 대한 안타까움을 말하기도 했고 아이디 'fm232****'를 사용한 네티즌은 "둘 다 똑같다"고 두 의원 모두를 비판했습니다.

김무성 대표의 편에 선 누리꾼들도 보였습니다. 'spee****' 아이디를 사용한 누리꾼은 "죽여버리겠단 말이 하루아침에 사과로 될 일인가. 당대표에게 모욕감을 줬다"고 댓글을 달았고 아이디 'jsa2****'를 사용한 누리꾼 역시 "사적 통화로는 대표를 죽여도 되나?"라며 윤 의원을 비판했습니다.

반면 김무성 대표가 과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아이디 'lenn****'을 사용한 누리꾼은 "없는데에서는 나랏님도 욕한다는데…'라며 윤 의원의 전화 통화를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고 'choi****' 아이디를 사용한 누리꾼은 "정치공작이 문제였다"며 김대표의 이전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한편 'sinh****' 아이디를 사용한 누리꾼은 "그걸 녹음해 퍼뜨린 사람도 똑같다"며 음성 최초 유포자에 대한 비난을 하기도 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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