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북도청신도시 ‘모아엘가 에듀파크’ 9일 계약
입력 2016-03-09 09:18 
올해 약 7000가구를 공급하는 모아주택산업은 경북도청신도시 B1-3블록에서 분양 중인 ‘모아엘가 에듀파크의 계약을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달 26일 실시한 2순위 청약접수에서 1.37대 1로 모든 주택형의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최고경쟁률은 53.5대 1을 기록한 전용 84m²B에서 나왔다.
‘모아엘가 에듀파크는 지하 2층, 지상14~26층, 7개동 593가구 규모(전용 84m²A 437가구, 84m²B 156가구)로, 최근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4베이(Bay)·4룸 등 입주민을 배려한 특화설계가 눈길을 끈다. 모든 가구를 남동향·남서향 위주의 판상형으로 설계하고, 4.5m의 광폭창을 거실과 주방에 설치해 채광과 통풍은 물론, 공간감과 개방감을 높였다.

세대 내부에는 부부존과 자녀존을 구분하고, 방과 방 사이의 벽을 수요자의 취향에 맞게 세우거나 없앨 수 있도록 가변형 벽체로 마감한다. 경북도청신도시에서는 최초로 자녀방에 붙박이장을 제공해 수납공간을 넓혔고, 부부방에도 붙방이장을 선택(옵션)할 수 있도록 했다.
주방은 ‘ㄷ자 구조로 설계해 거실과 주방을 구획하는 동시에 주부의 동선을 최소화했다. 또한 전기쿡탑을 제공하고, 기존 제품보다 9cm 넓은 와이드 싱크볼과 절수형 터치 수전을 적용해 주부고객의 눈을 사로잡았다. 역류방지 댐퍼도 설치해 악취에 따른 세대내 갈등도 없앴다.
주차장은 지상 공간을 최소화 하고, 경북신도시에서 유일하게 가구당 최대 주차대수(811대) 1.37대 1를 확보했다. 법정 설치기준 보다 최대 20cm 확장한 광폭주차장으로 설계했다. 이와 함께 전기료 절감을 위해 통로, 욕실, 침실, 거실, 주방싱크대 상단에 LED조명을 설치했다.
경북도청신도시 ‘모아엘가 에듀파크 모델하우스는 경상북도 안동시 옥동 1115번지에 마련돼 있다.
[매경비즈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