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테니스와 핸드볼에서 유래된 스포츠

배구는 언제부터 유래됐을까.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따르면 배구는 2개의 팀이 네트를 사이에 두고 손으로 공을 치고 받아 상대편 코트 안으로 떨어뜨림으로써 승부를 겨루는 경기다.

1895년 미국 매사추세츠주 홀리요크(Holyoke)시의 기독교청년회(YMCA) 체육지도자인 모건(Morgan, W. G.)에 의하여 최초로 고안됐다. 그는 테니스와 핸드볼에서 힌트를 얻어 배구를 탄생시켰다. 처음에는 이름을 미노네트(minonette)라고 불렀다. 하지만 그 후 볼을 발리(volley)라고 부르면서 발리볼로 명칭이 바뀌었다.

배구는 한 팀이 6명으로 구성된 국제식과 9명으로 구성된 극동식의 두 가지 방식이 있으며 1966년 아시아배구선수권대회 이후부터 공식경기에서는 6인제만 실시하고 있다.

배구의 기술은 자기편에게 공을 보내는 패스, 공을 상대방 코트에 넣는 서브, 상대편이 보낸 공을 받는 리시브, 공격할 수 있도록 자기 편에게 공을 넘겨주는 토스, 상대편 코트에 때려 넣는 스파이크 등이 있다.

서브나 공격에서 성공하면 1점을 얻게 되며 15점을 먼저 얻는 팀이 한 세트의 승자가 된다. 국제 경기에선 총 5세트를 실시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