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울산) 안준철 기자] 전력분석팀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SK와이번스의 새 외국인 타자 헥터 고메즈가 국내무대 첫 홈런을 신고했다.
고메즈는 8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2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1-2로 뒤진 5회초 2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고메즈는 롯데 두 번째 투수 배장호와 볼카운트 1B-2S에서 5구째 116km 커브를 잡아당겨 문수구장 좌측담장으로 넘겼다. 4-2로 전세를 역전하는 스리런 홈런이었다.
앞서 오키나와 연습경기에서도 대포를 하나 가동하며 거포로써 존재감을 보였던 고메즈다. 비록 이날 6-6으로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인상깊은 홈런으로 SK 타선의 주축으로 떠오른 느낌이다.
경기 후 고메즈는 미국에서는 사이드암 드물어 익숙하지 않았는데 많은 영상보고 공부해 좋은 결과 나왔다”며 앞으로도 많은 홈런을 쳐서 팀이 이기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그동안 한국 무대 적응을 위해 도와준 전력분석팀에 고맙다”고 전했다. 평소 배팅장갑을 착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고메즈는 이날 배팅장갑을 착용하고 홈런을 날려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날씨가 추워서 배팅장갑을 착용했는데 느낌 좋았다. 앞으로도 착용하면서 테스트하겠다”고 밝혔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K와이번스의 새 외국인 타자 헥터 고메즈가 국내무대 첫 홈런을 신고했다.
고메즈는 8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2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1-2로 뒤진 5회초 2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고메즈는 롯데 두 번째 투수 배장호와 볼카운트 1B-2S에서 5구째 116km 커브를 잡아당겨 문수구장 좌측담장으로 넘겼다. 4-2로 전세를 역전하는 스리런 홈런이었다.
앞서 오키나와 연습경기에서도 대포를 하나 가동하며 거포로써 존재감을 보였던 고메즈다. 비록 이날 6-6으로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인상깊은 홈런으로 SK 타선의 주축으로 떠오른 느낌이다.
경기 후 고메즈는 미국에서는 사이드암 드물어 익숙하지 않았는데 많은 영상보고 공부해 좋은 결과 나왔다”며 앞으로도 많은 홈런을 쳐서 팀이 이기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그동안 한국 무대 적응을 위해 도와준 전력분석팀에 고맙다”고 전했다. 평소 배팅장갑을 착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고메즈는 이날 배팅장갑을 착용하고 홈런을 날려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날씨가 추워서 배팅장갑을 착용했는데 느낌 좋았다. 앞으로도 착용하면서 테스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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