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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3자구도에선 상식이 승리"
입력 2007-11-09 10:25  | 수정 2007-11-09 10:25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보수진영 두 후보와 개혁진영 한 후보가 3자구도를 형성하면 상식이 승리할 것" 이라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정 후보는 오늘 오전 한국선진화포럼 초청강연에서 이명박, 이회창 후보를 겨냥해 "정치부패와 경제부패를 상징하는 후보가 대통령이 될 수는 없다"며 "한국 국민은 법을 어기지 않고 납세와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는 상식의 범주 속에 드는 후보를 선택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후보는 또 "이회창 후보의 출마선언으로 대선구도가 급변했고 진짜 대선은 어제부터 시작됐다"면서 대선까지 남은 40일간 대선정국이 요동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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