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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시범경기, 8일 본격 시작…주말에는 유료로
입력 2016-03-08 16:31 
프로야구 시범경기, 8일 본격 시작…주말에는 유료로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개막했다.

8일 오후 1시부터 경기도 수원, 광주, 울산, 마산, 대전에서 2016 KBO 리그 시범경기가 개막됐다.

두산과 KT는 5-5, SK와 롯데는 6-6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대전에서 열린 한화와 넥센의 경기는 4-2로 한화가 승리했다.

광주에서 예고됐던 LG트윈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는 우천 취소된 상태며 삼성과 NC의 경기는 현재 진행 중이다. 삼성이 5-3으로 앞서고 있다.

시범경기는 팀별 18경기씩 총 90경기로 오는 27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며 우천으로 취소될 경우 재경기가 진행되진 않는다.

특히 이번 시범 경기는 사상 처음으로 10개 구단 모두 주말 경기를 유료로 전환하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그 동안 시범경기은 무료로 진행했었다.

한편 2016 KBO 리그는 오는 4월1이리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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