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임지은 “또 악역이라고? 이번엔 콘셉트가 달라”
입력 2016-03-08 15:10 
사진=이현지 기자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임지은이 ‘내 마음의 꽃비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8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는 KBS2 드라마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이하 ‘내 마음의 꽃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임지은은 오랜만에 맡은 악역이라 나도 기대되고 재미도 있다. 악역을 많이 해봤지만, 이번에 맡은 천일란 역은 ‘작정하고 하는 악행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20대 철없는 시절, 처음 맞는 고난 속에서 ‘나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어쩔 수 없이 악행을 저지르는 콘셉트로 시작했다. 그래서 시청자들에게 마냥 나빠 보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그래도 이미 시청자들이 나빠 보인다고 하더라. 진심을 담아 악역을 해볼까한다”며 자신이 맡은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