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록 그룹 스틸하트(Steelheart)의 보컬 출신 밀젠코 마티예비치(52)가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밀젠코 마티예비치는 8일 서울 강서구 SR호텔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 출연에 대해 정말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가면이 너무 조여와 어려움이 있었다”며 호흡이 잘되지 않았고, 가면 뒷부분도 부러져서 고정시키느라 고생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방송에서는 다행히 그런 모습들이 잘 안보였다”며 철이 입안에 들어가는 등 어려움도 있었지만 괜찮았다”고 덧붙였다.
밀젠코 마티예비치는 최근 미나, 룰라 김지현 등이 소속된 배드보스컴퍼니와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한국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지난달 2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일명 ‘과묵한 번개맨으로 출연해 3라운드까지 진출하며 실력을 과시했다.
밀젠코는 한국에서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5월에 영어 버전의 새 앨범을 발표하고, 콘서트도 연다. 한국어 버전의 앨범도 선보일 계획이다.
밀젠코는 1990년부터 미국 헤비 메틀 록 밴드 스틸하트(Steelheart)로 명성을 얻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