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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 `글러브를 피해가는 공` [MK포토]
입력 2016-03-08 14:19 
[매경닷컴 MK스포츠(울산)=천정환 기자] 8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시범경기' SK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5회초 1사 1루 상황. SK 정의윤 타석에서 1루주자 김재현 도루 때 롯데 정훈이 송구를 놓치고 있다.
2016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두산-케이티(수원), 넥센-한화(대전), LG-KIA(광주), 삼성-NC(마산), SK-롯데(울산) 경기를 시작으로 27일까지 팀별 18경기씩 치른다.
시범경기는 전지훈련의 성과를 점검하고 상대팀의 전력을 탐색하며 정규리그(4월1일 개막)에 대비하는 워밍업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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