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롯데쇼핑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하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26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증권사는 롯데쇼핑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4.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2월까지 기존 점포 성장률이 예상치를 웃돌고 있기 때문이다.
박희진 연구원은 2분기 이후에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에 따른 기저효과 반영도 가능해 무난한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주가도 매력적인 구간에 있다.
그는 자산가치를 반영한 주가순자산비율(PBR) 밸류에이션은 0.5배에 불과해 국내 동종 업체 평균(0.8배) 대비 싸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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