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멤버, 음주운전 후 사고… 불구속 입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해외에서 더 인기있는 아이돌 그룹의 한 멤버가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MBN 단독보도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20분쯤 술을 마시고 BMW 차량을 몰다 서울 삼전동의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불법 유턴했다.
A씨는 경찰이 정지 명령을 내렸음에도 무시한 채 달아났다. 결국 뒤따르던 순찰차가 도주하던 A씨의 차량을 들이받았고, 경찰관 2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92%로 조사됐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