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여의도) 김진수 기자] 이변이 없었던 수상이었다. 부천 KEB하나은행의 첼시 리(28)는 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2015-16시즌 여자프로농구 신인상을 수상했다. 첼시 리는 기자단 총 투표 수 93표 중 90표를 획득하면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혼혈선수로 KEB하나은행에 입단한 첼시 리는 35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 평균 16.37점 10.4리바운드 1.2블록슛으로 국내 선수 중 평균 득점과 리바운드, 2점 야투율 1위, 어시스트 2위에 올랐다. 첼시 리는 이날 시상식에서 윤덕주상까지 받아 4관왕에 등극했다.
186cm의 신장과 96kg의 단단한 신체조건을 가진 첼시 리는 매 경기의 활약을 펼치면서 금세 팀의 중심으로 거듭났다. 그러면서 일찌감치 신인왕 수상 가능성이 높아졌다. KEB하나은행이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할 수 있었던 것 역시 첼시 리의 가세가 컸다.
첼시 리는 이 상을 받게 돼서 영광이다. 예상은 못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 시즌을 앞두고 혼혈선수로 KEB하나은행에 입단한 첼시 리는 35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 평균 16.37점 10.4리바운드 1.2블록슛으로 국내 선수 중 평균 득점과 리바운드, 2점 야투율 1위, 어시스트 2위에 올랐다. 첼시 리는 이날 시상식에서 윤덕주상까지 받아 4관왕에 등극했다.
186cm의 신장과 96kg의 단단한 신체조건을 가진 첼시 리는 매 경기의 활약을 펼치면서 금세 팀의 중심으로 거듭났다. 그러면서 일찌감치 신인왕 수상 가능성이 높아졌다. KEB하나은행이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할 수 있었던 것 역시 첼시 리의 가세가 컸다.
첼시 리는 이 상을 받게 돼서 영광이다. 예상은 못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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