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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계약’, 2회 만에 시청률 18%…‘금사월’보다 빠르다
입력 2016-03-07 10:00 
사진=MBC
[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이 2회 만에 시청률 18%를 돌파하면서 안정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방송한 ‘결혼계약은 전국 기준으로 18.0%를 기록했다. 이는 17.2%를 기록한 1회 시청률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결혼계약은 이서진과 유이가 주인공으로 나서 ‘정통멜로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로 시작한 드라마다. 부잣집 도련님과 갖은 풍파를 겪고도 씩씩한 싱글맘이 계약을 통해 결혼을 하면서 사랑의 진짜 의미를 알아가는 내용이다.



다소 뻔한 내용에도 세련된 연출, 배우들의 호연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결혼계약은 전작 ‘내 딸 금사월의 후광 효과 덕분인지, 4회 만에 18%를 돌파한 ‘내 딸 금사월보다 더 빠른 속도로 시청률 상승을 이뤄내고 있다.

과연 ‘결혼계약은 지금의 기세를 이어 MBC 주말극에 ‘멜로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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