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코스피 2000선 회복은 3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코스피는 최근 2월 저점 대비 6% 반등하며 1950선을 회복했으나 이달 FOMC가 부담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곽현수 연구원은 이달 FOMC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은 적지만 어떤 내용이 담긴 성명이 발표될지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곽 연구원은 또 현재 달러와 주요 지수는 1월 FOMC 이후 빠른 회복세”라며 S&P500 지수가 조금 더 반등세를 이어갈 경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 인상을 시사했던 작년 10월 말 수준을 회복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FOMC에서 금리 인상을 유예하고 4월 인상 가능성도 낮춰준다면 3월 이후 1~2개월은 편한 상승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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