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천기누설] 간암 예방하는 간편한 밥상 '엉겅퀴 밥!'
입력 2016-03-07 07:50  | 수정 2016-03-07 07:50
천기누설/사진=MBN



[천기누설] 간암 예방하는 간편한 밥상 '엉겅퀴 밥!'

6일 방송된 MBN '천기누설'에서는 간암을 예방하는 '엉겅퀴 밥' 레시피를 소개했습니다.

김연숙 씨가 즐겨 먹는다는 엉겅퀴 요리는 바로 식감이 좋다는 '엉겅퀴 밥'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엉겅퀴를 밥에 넣어도 맛있을까요?

우선 삶은 엉겅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냅니다. 이후 불려둔 쌀 위에 엉겅퀴를 뿌려주면 됩니다.

'엉겅퀴 밥'의 마지막 포인트는 물의 양 조절입니다.



김연숙 씨는 "엉겅퀴가 삶아서 들어가지만 그래도 수분을 먹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넣는 물의 양보다 조금만 더 넣으면 된다"고 조언합니다.

엉겅퀴가 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백미를 할때보다 종이컵 한 컵 분량의 물을 더 넣어야 찰진 '엉겅퀴 밥'이 됩니다.

향긋한 냄새에 고운 식감은 물론 씹는 맛까지 일품인 엉겅퀴 밥. 영양학 적으로도 좋은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전형주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밥을 소화할 때 탄수화물 대사에 보조인자로 꼭 필요한 비타민과 무기질이 엉겅퀴에는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간에서 보조인자를 빼 올 필요가 없어서 무리를 주지 않게 되고 간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방송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40분.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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