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경기에서 3골을 몰아넣은 구자철(27·아우크스부르크)이 9.4점의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현지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 닷컴은 6일(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과의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구자철에게 만점에 가까운 평가를 내렸습니다.
이날 구자철은 프로 데뷔 이후 최고의 경기력을 펼쳤습니다.
그는 전반 5분 골대 상단을 맞고 나온 공을 오른발로 득점했고 전반 44분 오른쪽 골대를 맞고 나온 공을 또 다시 오른발로 밀어 넣었습니다.
후반 12분엔 오른발 발리슛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경기는 3-3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구자철의 활약상은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양 팀에서 평점 8.0점 이상 받은 선수는 구자철이 유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