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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미세스캅2’로 연기 변신…폭력 남편 응징하는 ‘사이다 여경’
입력 2016-03-06 00:17 
사진=미세스캅 챕처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미세스캅2를 통해 카리스마 여경으로 변신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에서 폭력 남편에 시달리는 아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신여옥(손담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구대에 의문의 전화가 걸려왔다. 중국집이라고 물어보면서 탕수육 하나, 짜장면 두 개 좀 갖다”고 생뚱맞은 음식주문을 한 것이다. 전화를 받은 신여옥은 심상치 않은 느낌을 받게 됐다. 앞서 가정폭력을 받고 있는 한 여성을 찾아갔었던 신여옥은 만약 다시 한 번 폭력에 시달리게 되면 자장면 시키는 척 신고를 하라고 당부했더 ㄴ바 있ㄷ.

신여옥은 긴급하게 출동했고, 가정폭력의 현장을 포착할 수 있었다. 배대훈(이준혁 분)에게 아내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라고 말한 신여옥은 폭력을 행한 남편에게 "남자도 아니다"며 분노하며 진압봉으로 응징을 시작했다.

신여옥의 사이다 같은 응징은 물론 한 단계 더 성숙한 손담비의 연기력에 앞으로의 활약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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