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이미림, LPGA HSBC 위민스 챔피언스 2R서 공동 선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 둘째날 장하나(24, 비씨카드)와 이미림(27, NH투자증권)이 공동 선두로 나섰다.
4일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 코스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장하나는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쓸어담아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했다. 이미림도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기록해 장하나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라섰다.
LPGA 투어 통산 2승을 올린 이미림은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골라내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은 개막전 바하마 클래식에서 김효주(21, 롯데)가 우승하는 등 4차례 대회에서 2개의 우승컵을 가져 갔다.
양희영(27, PNS)과 안선주(29)도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5위에 올랐다. 이민지(20, 하나금융그룹)는 4언더파 140타로 공동 12위, 박인비는 3언더파 141타로 공동 20위, 리디아 고(19)는 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 41위를 기록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