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는 지난해 3월 7일 제 640회차 로또 1, 2등 당첨자를 찾지 못한 채 지급기한이 임박해오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제 640회차 1등 미수령 금액은 17억원, 2등은 5400만원정도로, 당첨번호는 ‘14, 15, 18, 21, 26, 35, +23이다. 미수령 당첨금 지급만료 기한은 오는 8일까지다. 복권 구입 장소는 1등 경기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의 복권방, 2등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의 편의점이다.
로또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내에 당첨금을 수령하지 않을 경우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돼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복권기금은 로또복권, 인쇄복권, 전자복권의 판매를 통해 조성하며, 매년 약 1조 6000억원 이상의 복권기금이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 주거지원사업 등에 사용된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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