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풀무원, 51개 협력사와 10년째 동방성장 간담회 개최
입력 2016-03-04 11:29 
풀무원은 2007년부터 협력기업을 초청해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충북 괴산에 위치한 ‘로하스아카데미’에서 열린 ‘2015 풀무원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에서 풀무원 남승우 총괄 CEO(오른쪽)가 협력기업 대표와 담소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풀무원은 협력 기업들과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풀무원식품과 푸드머스의 51개 협력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2016 풀무원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가 4일부터 이틀 간 충북 괴산군에 있는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에서 열린다.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는 풀무원이 지난 2007년부터 협력기업을 초청해 감사와 격려를 표현하고 풀무원의 사업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며 상생협력의 의지를 다지는 간담회로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 풀무원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에서는 ‘저성장 시대의 위기 극복과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를 논의할 예정이다.

풀무원 남승우 총괄 CEO의 동반성장 의지를 담은 인사말과 푸드머스 마케팅본부장의 사업 방향 발표, 우수 협력기업 시상과 함께 한양대 교육공학과 송영수 교수의 ‘위기의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연도 마련했다.
또한 신제품 공헌부문, 품질혁신부문, 기술혁신부문, 환경안전부문 등 4개 부문에 대한 우수 협력기업 8개사(굿모닝푸드, 김치나라, 덕산식품, 서풍, 자연애, 지엠에프, 청계원, 한국식연)를 선정해 감사패와 상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남승우 풀무원 총괄 CEO는 지난해 메르스 여파와 글로벌 경기침체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풀무원이 매출 1조8300억원을 달성하는 의미 있는 경영성과를 거뒀다”며 이는 협력기업 여러분의 혁신적인 신제품 개발과 제안, 원가절감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도움 덕분”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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