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여은, 청순한 외모 속 숨겨진 엉뚱 매력…‘예능 유망주 추가요’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손여은이 청순한 외모를 깨는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들었다놨다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성시경, 손여은, 이국주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그 누구보다 주목을 받은 이는 손여은이었다.

손여은은 8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다며 ‘스타골든벨에 출연해서 쥬얼리의 노래에 춤을 췄는데 악플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손여은과 쥬얼리의 인연은 이후에도 계속됐다. 실제로 쥬얼리 소속사로부터 새 멤버로 영입 제안을 받았다는 것.

또 손여은은 혼자 놀기 스킬로 자신의 피아노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단순히 연주만 한 것이 아니라 기분에 따라 다른 연주를 보여줘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뿐 아니라 이름을 댄스로 표현한 네임댄스, 아웃사이더의 ‘외톨이 속사포 랩까지 다양한 매력을 터트리며 손여은은 이날 ‘해피투게더3의 주인공이 됐다.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부탁해요 엄마 등에서 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를 보여줬던 손여은은 자신의 이미지를 스스로 깨트리고 거침없는 입담과 행동을 선보였다. 몸을 사리지 않는 노력 덕분에 손여은은 8년 만에 예능 출연에도 자신의 존재감을 톡톡히 발휘한 셈이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