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비…올해 들어서 가장 따뜻

<1>오늘도 추위 걱정 없겠습니다. 올해들어 가장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 11.8도, 광주는 9.2도로 어제보다 3도 가량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두꺼운 외투보다는 가벼운 옷차림이 더 좋겠습니다.

<레이더>하지만 오늘은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현재 남부지방만 비 구름이 지나고 있는데요.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강>예상 강수량을 보시면, 강원 영동에는 10에서 30, 제주 산간과 지리산 부근 그리고 남해안에는 8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고, 그밖의 전국은 20에서 60밀리미터로 봄비 치고는 꽤 많은 양이 예상됩니다. 또, 비와 함께 천둥과 번개가 동반될 것으로 보여서 시설물 관리도 잘하셔야겠습니다.

<최고>오늘 전국의 한낮 기온 크게 오르겠습니다. 강릉 10도, 전주 17도, 제주는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이번 비는 일요일 아침까지 길게 이어지겠고요. 다행히 비가 그친후로도 추위는 없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안주희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