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탈북단체, 北 ‘미사일 발사’ 규탄 대북전단 기습 살포
입력 2016-03-03 17:04  | 수정 2016-03-0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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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 회원들이 3일 오후 2시 30분께 경기도 파주에서 대북전단 30만 장을 기습 살포했다.
대북전단에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4차 핵실험을 규탄하고 강력한 유엔 제재가 임박해 있음을 북한 주민에게 알리는 내용을 담았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앞으로도 북한의 도발에 맞서 대북전달을 계속해서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자유북한운동연합은 북한의 4차 핵실험 1주일 뒤인 지난 1월 13일 김포시 월곶면에서 대북전단 살포를 시도하다 경찰의 저지로 무산된 바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부 허가 없이 대북전단 살포하는 것은 불법 아닌가” 탈북자를 진정으로 위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해봐야 할 때” 자유북한운동연합 회원들, 대북전단 날렸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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