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592일대 1개소 정비구역이 해제됐다.
서울시는 지난 2일 열린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광진구 구의동 592번지 일대 1개소 정비구역 등 해제안건에 대해 ‘원안 가결했다고 3일 밝혔다.
위치는 뚝 섬로변 동서울 우편 집중국 주변이다. 전체 면적은 1만355㎡다.
시는 지난해 1월 이 지역을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했다. 그러나 주민 30% 이상이 해제를 요청함에 따라 심의를 거쳐 1년여만에 해제를 결정했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구역 내 주민들의 건축물 개량과 신축 등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안에 정비구역의 해제를 고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역 내 주민들이 동의할 경우 주거환경관리사업이나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다양한 대안사업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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