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쉬(대표 유경호)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직영점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3개 층을 운영했던 체리쉬 강남 직영점은 이번 단장을 통해 지하 2층까지 공간을 확장해 연면적 892㎡(약 270평) 규모의 매장으로 확대됐다.
체리쉬는 리뉴얼을 통해 강남점을 맞춤형 공간 디자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홈데코 서비스 특화 매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토탈 리빙 디자인 하우스라는 콘셉트로 홈데코 상담을 받는 고객만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고 전문 디자이너와 집중적으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가구뿐만 아니라 패브릭, 커튼, 소품 등을 살펴볼 수 있는 별도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고객은 상담을 받으면서 직접 눈으로 디자인을 보고 소재를 만져보면서 공간에 어울리는 제품을 고르고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유경호 체리쉬 대표는 체리쉬 강남점 리뉴얼은 전문 디자이너와의 컨설팅을 통해 고객이 자신의 취향을 파악함으로써 맞춤형 공간을 연출할 수 있도록 홈데코 영역을 강화했다”며 체리쉬 강남점을 찾은 고객들이 공간을 구성하는데 필요한 요소들을 한 번에 살펴보고 만족도 높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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