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욕증시 급락...유가 장중 98달러
입력 2007-11-08 05:00  | 수정 2007-11-08 07:55
이시각 현재 뉴욕증시 시황 알아봅니다.
유가 급등과 기업실적 부진으로 이 시각 현재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국제부의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건훈 기자.


앵커)
오늘 뉴욕증시는 악재가 겹치면서 큰 폭으로 하락하는 모습인데요. 이 시각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한때 250포인트 이상 급락했던 다우지수, 현재도 2% 가까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선 시황부터 자세히 살펴봅니다.


다우지수는

나스닥지수는

S&P 500지수는

뉴욕증시가 이처럼 내린 것은 우선 국제유가가 장중 한때 98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기 때문인데요.

게다가 미국 달러화가 유로화에 대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데다, 제너럴모터스(GM)의 3분기 실적이 대규모 손실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특히 미 최대 자동차업체 GM은 3분기에 390억 달러 순손실을 보였다고 발표하면서 뉴욕증시를 큰 폭으로 끌어내렸습니다.

유럽증시 역시 유가 급등과 유로화 초강세로 영국항공 등 여행관련주들과 수출주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재고량 감소 전망과 미 달러화 가치의 사상 최저치 추락 등의 영향으로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장중 한때 98달러를 돌파했다가 95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mbn뉴스 김건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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