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터’ 최태준 “조보아는 러블리·문가영은 성숙한 매력 있다”

[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최태준이 조보아와 문가영의 매력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커터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주연배우 최태준, 김시후, 문가영, 그리고 연출을 맡은 정희성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최태준은 각기 다른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여배우 조보아, 문가영에 대해 각기 다른 매력을 설명했다. 먼저 조보아에 대해서는 조보아 씨가 굉장히 매력적이다. 조보아는 알고 지낸지 오래돼서 친구로서 알게 됐는데, 작품 하는 내내 재미있게 즐겁게 했다. 그리고 ‘부탁해요 엄마에 나오는 캐릭터와 굉장히 비슷하다. 러블리한 매력이 있다”고 했다.



이어 문가영에 대해선 문가영은 나이에 맞지 않게 성숙한 매력이 있다. 활동을 많이 해서 그런지 내공이 있다. 힘든 촬영 중에도 인상을 찌푸리지 않고 촬영을 해줘서 고마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커터는 충무로의 라이징 스타 최태준, 김시후, 문가영이 총출동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태준과 김시후가 끔찍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고등학생으로 완벽 분해 놀라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커터는 최근 방송에서도 방영되며 엄청난 이슈를 몰고 왔던 성범죄 괴담을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져 관객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커터는 술에 취한 여자들이 사라지는 밤, 그들을 노리는 검은 손길과 그 속에 말려든 고등학생들의 충격 살인 사건을 그린 범죄 드라마다. 오는 24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