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美 데뷔전’ 김현수, 시범경기 좌익수-5번 선발 출전
입력 2016-03-01 22:19  | 수정 2016-03-02 04:49
김현수가 시범경기 첫 경기부터 좌익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사진(美 사라소타)=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주피터) 김근한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 외야수 김현수(28)의 미국 무대 데뷔전이 펼쳐진다. 곧바로 중심 타선에 배치된 김현수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미국 데뷔 안타를 노린다.
김현수는 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챔피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애틀란타와의 원정 시범경기서 좌익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팀의 첫 시범경기부터 중심 타선에 배치됐다.
김현수가 이날 상대할 애틀란타 선발은 페레즈다. 페레즈는 지난 2015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우완 투수다. 지난해 성적은 23경기 등판 7승 6패 평균자책점 4.78이다.
이날 볼티모어는 테이블세터 진으로 플래허티(2루수)와 톨레슨(3루수)을 내세운다. 중심 타선에는 파레데스(지명)-워커(1루수)-김현수(좌익수)를 배치시켰다. 선발 투수로는 우완 라이트를 내세운다.
볼티모어의 1일 애틀란타와 시범경기 선발 라인업 사진=Eduardo A. Encina 트위터 캡처

[forevertos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