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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최강희·주상욱, 삐걱삐걱 어긋난 운명
입력 2016-03-01 15:54 
사진=화려한유혹 캡처
‘화려한 유혹 최강희와 주상욱의 운명이 어긋났다.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는 신은수(최강희 분)와 진형우(주상욱 분)가 뜻대로 이뤄지지 않는 애달픈 사랑을 그리고 있다.

복수의 길을 함께 하던 신은수와 진형우는 노선을 달리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사이도 어긋나고 만 것. 특히 자신과 강일주(차예련 분)가 위험한데도 홍미래(갈소원 분)를 계속 치료해주려는 강석현(정진영 분)의 행동에 그를 향했던 신은수의 복수도 흔들리기 시작했다. 신은수는 진형우에게 강석현을 두둔했고, 이를 이해할 수 없는 진형우는 신은수를 뒤로하고 돌아섰다.

치매에 걸린 강석현은 신은수의 마음을 약하게 만들었다. 정신이 온전치 못한 강석현은 미안해”라고 신은수에게 눈물로 애원했다.

결국 신은수는 진형우가 아닌 강석현을 도왔다. 강석현을 찾아가 진형우의 복수를 막으려 한 것. 이는 진형우뿐만 아니라 시청자에게 반전과 충격을 안겨줬으며, 더욱 깊은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버릴 세 사람의 운명에 기대를 증폭시켰다.

과연 진형우는 어떤 선택을 할지, 그리고 그와 신은수의 사이는 어떻게 변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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