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흐르는 세월을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은 만고의 진리다. 한 시대를 호령했던 강타자 마쓰나카 노부히코(43)가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1일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호치는 마쓰나카가 지난 29일 현역은퇴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마쓰나카는 1일 후쿠오카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
마쓰나카는 2004년 타격, 타점, 홈런 3관왕을 차지한 강타자다. 하지만 기량이 쇠퇴해지면서 출전기회가 점점 줄었고,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작별하고 괌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프로구단 입단테스트에 응시하는 등 현역 연장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자신이 데드라인으로 잡은 2월말까지 자신을 불러주는 구단이 없자, 은퇴를 결정한 것이다.
마쓰자카는 독립 구단 한 곳에서 제안이 있었지만, 거절했다”고 밝혔다.
1997년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소프트뱅크 전신인 다이에 호크스에 입단한 마쓰나카는 통산 1780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9푼6리 352홈런 1168타점을 기록했다. 2004년에는 역대 7번째 타격 3관왕에 올랐고, 타격왕 2회, 홈런왕 2회, 타점왕 3회를 차지했다. 2000년과 2004년에는 퍼시픽리그 MVP였다. 사회인야구 시절인 1996년에는 일본 대표로 애틀란타올림픽 은메달을 이끌었고, 2006년 제1회 WBC에서도 일본 대표팀으로 우승에 일조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일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호치는 마쓰나카가 지난 29일 현역은퇴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마쓰나카는 1일 후쿠오카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
마쓰나카는 2004년 타격, 타점, 홈런 3관왕을 차지한 강타자다. 하지만 기량이 쇠퇴해지면서 출전기회가 점점 줄었고,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작별하고 괌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프로구단 입단테스트에 응시하는 등 현역 연장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자신이 데드라인으로 잡은 2월말까지 자신을 불러주는 구단이 없자, 은퇴를 결정한 것이다.
마쓰자카는 독립 구단 한 곳에서 제안이 있었지만, 거절했다”고 밝혔다.
1997년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소프트뱅크 전신인 다이에 호크스에 입단한 마쓰나카는 통산 1780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9푼6리 352홈런 1168타점을 기록했다. 2004년에는 역대 7번째 타격 3관왕에 올랐고, 타격왕 2회, 홈런왕 2회, 타점왕 3회를 차지했다. 2000년과 2004년에는 퍼시픽리그 MVP였다. 사회인야구 시절인 1996년에는 일본 대표로 애틀란타올림픽 은메달을 이끌었고, 2006년 제1회 WBC에서도 일본 대표팀으로 우승에 일조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