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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 작지만 강하다…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16-03-01 09:35 
사진=귀향 포스터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귀향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귀향은 지난달 29일 하루 동안 22만243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 수는 128만3697명.

시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입소문으로 기적을 낳고 있는 ‘귀향은 개봉 나흘 만에 손익분기점(60만 명)을 돌파,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꾸준히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귀향은 삼일절을 맞아 더 많은 관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귀향은 각본과 연출, 제작을 맡은 조정래 감독이 지난 2002년 나눔의 집(생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 봉사활동을 통해 만나게 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 할머니의 실화를 배경으로 써 내려 간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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