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소속 의원 10명은 삼성 비자금 사건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 재경부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에 대한 문서검증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의원들은 우리은행이 금융정보분석원에 삼성 비자금 사건과 관련한 '혐의거래'를 보고한 적이 있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재경위에 '금융정보분석원 문서검증 요청' 안건을 제출했습니다.
재경위는 다음주 중 전체회의를 열어 문서검증 요청안의 상정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지만 한나라당 의원 대다수가 소극적 또는 부정적인 기류를 보이고 있어 통과 여부는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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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은 우리은행이 금융정보분석원에 삼성 비자금 사건과 관련한 '혐의거래'를 보고한 적이 있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재경위에 '금융정보분석원 문서검증 요청' 안건을 제출했습니다.
재경위는 다음주 중 전체회의를 열어 문서검증 요청안의 상정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지만 한나라당 의원 대다수가 소극적 또는 부정적인 기류를 보이고 있어 통과 여부는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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