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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45)이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 카펫을 밟았다.
28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는 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병헌은 한국인 최초로 시상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 예술 아카데미 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 영화상이다.
이병헌은 ABC 방송과 인터뷰에서 아시아 배우가 아카데미 시상자로 처음 나선다는 사실이 놀랍고 기쁘다”며 시상 소감을 전했다.
미국 드라마 ‘모던 패밀리에서 열연한 여배우 소피아 베르가라가 그와 함께 시상할 예정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병헌, 시상자로 참석했구나”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하는 기분이 어떨까”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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