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복면가왕’ 과묵한 번개맨, 정체는 ‘쉬즈곤’ 스틸하트 보컬
입력 2016-02-28 18:19 
사진=복면가왕 캡처
[MBN스타 유지훈 기자] 과묵한 번개맨의 정체가 ‘쉬즈곤으로 유명한 스틸하트의 리더 밀젠코 마티예비치로 밝혀졌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성냥팔이 소녀와의 대결에서 패한 과묵한 번개맨이 정체를 공개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번개맨은 조용히 가면을 벗었고 정체는 스틸하트의 리더 밀젠코 마티예비치였다. 출연진은 모두 예상치 못한 인물의 등장에 당황한 기색을 보였고 이윤석은 아버지”라며 고개를 떨궜다.

밀젠코는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사랑해요”라고 말했다. 김성주는 이 분은 한국어를 전혀 알아들을 수 없다. 그동안 인이어로 통역을 해주고 있던 것이다. ‘복면가왕에 출연하기 위해 4개월 동안 연습했다”이라고 말했다.

밀켄코는 한국어를 제대로 배워보려고 노력했다. 이곳에서 많은 사랑을 느낀다. 90년쯤부터 한국에 왔는데 몇 번 공연했는지 기억이 안날 정도다. 엄청 많은 사랑을 받았다. 복면 가왕이 됐다면 매주 왔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