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KB손보 내달 車보험료 3.5%인상
입력 2016-02-28 18:05 
KB손해보험이 다음달부터 자동차보험료를 3.5% 올리기로 하는 등 관련 보험료 인상이 중소형사에서 대형사로 확산되고 있다. 28일 보험 업계에 따르면 KB손보는 다음달 1일부터 개인용 차보험료를 3.5%, 택시를 비롯한 영업용 차보험료를 3.2% 인상하기로 했다. 올 들어 대형사가 차보험료를 올린 것은 현대해상이 2.8%를 인상한 것에 이어 두 번째다. KB손보 관계자는 "차보험 손해율(수입보험료 대비 지급한 보험금의 비율) 악화로 보험료를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박준형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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