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나비, 장동민 질투 폭로 “지코 좋다니까 사귀라더라”
입력 2016-02-28 12: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가수 나비가 공개 연인 개그맨 장동민에 대해 폭로했다.
2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신은 공평해 특집으로 꾸며져 장동민, 허경환, 오나미, 김지민, 박휘순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제작진과의 전화연결에서 나비는 지금 장동민과 싸운 상태”라고 입을 뗐다. 그는 별일은 아니지만 서로가 좋아하다 보니까 제가 ‘지코 멋있다라고 말하는 바람에 싸웠다”며 지코랑 사귀라더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동민이 자신에게 노래를 불러주다가 울었다는 사연과 함께 모든 남자친구들이 그럴 것 같은데, 노출 있는 옷 입는 걸 안 좋아한다”며 제가 작년에 뮤지컬 공연할 때 왕자님과 키스신이 있었는데 하지 말라고 했다. 그래서 그걸 손만 잡는 걸로 교체했다”는 의외의 면모를 폭로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내 방송 이미지로 보고 좀 화만 많이 내고 여자에게 세게 할 것 같았다. 의외로 자상하고 제 말을 잘 들어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전화 말미에는 화해하고 싶어 전화했다”며 이따가 홍대에서 만나”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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