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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경, ‘가화만사성’ 통해 14년만 브라운관 복귀…“주름살 걱정”
입력 2016-02-27 21:50 
사진=MBN스타 DB / 배우 원미경이 "가화만사성"으로 복귀하는 소감을 밝히고 있다.
배우 원미경이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을 통해 복귀해 화제다.

최근 원미경은 ‘가화만사성 제작발표회에서 14년 만에 복귀해서 두렵기도 했다”고 말하며 복귀 소감을 밝혔다.

원미경은 특히 요즘 제 모습에 가장 놀란다. 14년 전의 내 모습만 기억나는데 브라운관 속 내 모습을 보며 ‘저 사람 누구냐고 깜짝 놀란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원미경은 이렇게 늙었나 싶고 우울하기도 하지만 받아들이려고 한다. 특히 요즘 TV는 땀구멍까지 적나라하게 나오고 있어 걱정되지만 이 주름이 우리 아들을 키우고 그 세월에 대한 보답이니 받아들이려고 한다”고 말해 성숙한 배우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원미경은 ‘가화만사성에서 배우 김영철이 맡은 봉삼봉의 아내 배숙녀 역을 맡아 활약을 펼친다. 27일 오후 8시45분 첫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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