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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조정민 목사 “기자 시절, 사람 끌어내리는 일 했다”
입력 2016-02-27 20:13 
사진=무한도전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무한도전에 출연한 조정민 목사가 기자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나쁜 기억 지우개 특집으로 시민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상담에 앞서 조정민 목사, 혜민스님, ‘미생 윤태호 작가 등 ‘멘토들에 상담을 하는 법을 배웠다.



이날 조정민 목사는 정준하의 멘토로 등장, 그의 고민을 들어준 후 멤버들에 나쁜 기억을 드러내는 것만으로도 치유가 된다”며 이들의 상담을 독려했다.

조정민 목사는 과거 MBC 기자 출신이라는 점을 떠올리며 기자 시절에는 남을 끌어내리는 일을 주로 했다. 하지만 목사가 된 후에는 끌어내려진 사람을 끌어올려주는 일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180도 바뀐 인생을 회상했다.

조정민 목사는 과거 MBC 기자 출신으로 뉴스 앵커를 역임했으나 목회자로 변신, 현재는 목사로 활동하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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