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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준하 “사람들에게 외면당할 때 오지 않을까…”
입력 2016-02-27 18:47 
사진=무한도전 캡처
[MBN스타 김윤아 기자] ‘무한도전 정준하가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나쁜 기억 지우개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준하는 나는 일하는 소다. 아내도 육아가 힘들긴 하겠지만, 쉬는 날은 나도 쉬고 싶은데 또 아이랑도 놀아줘야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느 순간 사람들이 나를 등질 때가 오겠지. 눈치 봐서 그만 둬야지. 매달릴 수도 없고…”라고 말했다.

또한 새로 인생을 시작한다면, 대중들에게 알려지는 일보다는 평범한 행복을 꿈꾼다. 사람들에게 외면당할 때 기분이 어떨까라는 생각에 불안하다. 지금은 나를 좋아해주지만, 어느 순간 썰물처럼 빠진다. 어떻게 내가 이후엔 살아갈까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조정민 목사는 사람들 기억에서 지워지는 게 잠시는 괴롭지만, 사실 그게 정상이다”라고 위로해줬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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