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사람이 좋다 장미화, 자살 충동 느낀 과거에 대해 “나처럼 불행한 사람이 있나”
입력 2016-02-27 13:16 
사진=사람이 좋다
가수 장미화가 자살 충동을 느낀 과거에 대해 털어놓아 눈길을 모았다.

2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 장미화가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늘어놓았다.

이날 장미화는 "나처럼 열심히 일하는데 불행한 사람이 있나라는 생각에 죽을 결심으로 베란다 창문을 열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장미화는 "문득 '안녕하세요' 활동 당시 양로원, 고아원, 인큐베이터에 아이 두고 도망간 엄마들 찾아갔던 생각이 났다. 그 순간 그들보단 내가 행복하지 않나란 생각에 떨어지고 싶은 생각이 없어졌다"고 "내가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생각이 뭘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바뀌게 되더라"라며 봉사활동을 시작한 계기를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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