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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주행거리 조작 일당 검거
입력 2007-11-07 11:40  | 수정 2007-11-07 11:40
중고차의 주행거리를 조작하고 이를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부산진경찰서는 중고차의 주행거리를 조작한 강모 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차량을 판매한 중고차 매매상 김모 씨 등 10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강 씨는 전국 중고차 매매시장에서 기록장치에 전기충격을 줘 주행거리를 대폭 줄여준 대가로 8천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으며, 김 씨 등은 이를 판매해 수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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