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새벽 시간 집에 혼자 있는 여성을 성폭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찰의 DNA검사 결과 5년 전 미제로 남을 뻔 했던 용산구 일대 성폭행 사건의 범인이었습니다.
김종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해 12월 서울 용산의 한 거리입니다.
모자를 눌러 쓴 남성이 횡단보도를 건너 황급히 어디론가 향합니다.
60대 이 모 씨는 잠시 뒤 40대 김 모 씨의 집으로 가 5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고 김 씨를 성폭행했습니다.
▶ 스탠딩 : 김종민 / 기자
- "이 씨는 이처럼 피해 여성의 집 현관문이 제대로 잠겨 있지 않자 내부로 침입해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이 씨는 용산구 일대에서 음식점 배달일을 하면서 평소 김 씨를 마음에 두고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5년 전 이태원 지역에서 발생했던 여러 성폭행 사건의 범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인터뷰 : 김용복 / 서울 용산경찰서 강력팀장
- "범행 현장에서 피해자의 가검물을 채취해서 의뢰해 보니 과거 미제 성폭행 사건이 있었는데 그 범인과 동일인으로 밝혀졌습니다. "
과거에도 성폭행 혐의로 두 차례나 징역을 살았던 이 씨는 모범수로 인정받아 가석방된 적도 있었습니다.
경찰은 또 다른 범행이 있는지 계속 수사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종민입니다.
영상취재 : 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서정혁
새벽 시간 집에 혼자 있는 여성을 성폭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찰의 DNA검사 결과 5년 전 미제로 남을 뻔 했던 용산구 일대 성폭행 사건의 범인이었습니다.
김종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해 12월 서울 용산의 한 거리입니다.
모자를 눌러 쓴 남성이 횡단보도를 건너 황급히 어디론가 향합니다.
60대 이 모 씨는 잠시 뒤 40대 김 모 씨의 집으로 가 5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고 김 씨를 성폭행했습니다.
▶ 스탠딩 : 김종민 / 기자
- "이 씨는 이처럼 피해 여성의 집 현관문이 제대로 잠겨 있지 않자 내부로 침입해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이 씨는 용산구 일대에서 음식점 배달일을 하면서 평소 김 씨를 마음에 두고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5년 전 이태원 지역에서 발생했던 여러 성폭행 사건의 범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인터뷰 : 김용복 / 서울 용산경찰서 강력팀장
- "범행 현장에서 피해자의 가검물을 채취해서 의뢰해 보니 과거 미제 성폭행 사건이 있었는데 그 범인과 동일인으로 밝혀졌습니다. "
과거에도 성폭행 혐의로 두 차례나 징역을 살았던 이 씨는 모범수로 인정받아 가석방된 적도 있었습니다.
경찰은 또 다른 범행이 있는지 계속 수사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종민입니다.
영상취재 : 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서정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