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부금융협회와 바로크레디트대부는 3·1절을 앞두고 26일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 단체인 ‘광복회를 찾아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광복회는 이번 기부금으로 전국 지부에서 선정한 저소득층 독립유공자 유족 100명에게 생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일제에 항거하며 조국광복에 헌신했던 많은 독립운동가 유족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협회 차원에서 마련했다.
임승보 대부협회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 선열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그 유족들의 생활이 조금이라도 나아지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